2012년 4월 6일 금요일

4k 영상 Resize 혹은 Transfer시에 주의 할점

요즘 영상의 이슈는 HD를 넘어서 4K급으로 넘어선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HD가 크게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4K를 논하다니 너무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되기도 하겠지만...

HD는 아직도 테이프기반의 시스템과 물려있는 반면에 2k급 이상은 테이프라는 매체에 기록을 할수 없어 HDD나 메모리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잘못된 Resize방식때문에 화질 열화 및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어서 이와 같은 글을 남깁니다.


본 방식은 일반적인 작업자들은 그냥 대강의 내용만 아시면 될듯 하고 테크니션들이 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니 꼭 알아서 제발 남이 작업을 넘겨 받을때 황당한 사건들이 않생길수 있도록 해야 할듯 합니다.

4K급 원본 영상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 편이 좋을 듯 하지만...

네이버에서 그정도의 파일을 용인해 줄리는 없고
그래서 http://car-scrapyards.blogspot.com/2009_08_01_archive.html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하여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의 이미지 - 5616 x 3744 즉 5k급의 사진임>

본 이미지를 1:1 싸이즈로 보게되면 아무리 큰 화면이라고 할지라도 전체화면을 볼수 없습니다.
<원본 사이즈로 프리뷰 시에 볼수 있는 화면- 30인치 2056 x 1600의 화면에서도 저정도 밖에 볼수 없다>

그래서 편의상 모니터에 맞춤사이즈로 보고 작업을 진행하는데....

거기서 부터 큰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기본적인 REDcine나 각종 트랜스퍼툴을 이용하면 쉽게 파일전환을 할수 있지만
단순하게 쉽게 할수 있다는 것 뿐이지,

좋은 이미지로 뽑아낼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편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Proress422이나 Proress4444가 좋다라고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2k급정도일때 이야기이고 5k급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작업퀄리티는 좋겠지만, 일반적인 플레이하면서 보게되는 작업물은 작업결과가 나쁘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File out을 설명할때 자세하게 하겠지만...

고퀄리티의 작업을 위해서는 트랜스퍼로 HD로 낮춘후에 파이널컷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트랜스퍼한 프록시 파일로 일반적인 컷편집을 하고
이후에 프로젝트파일을 리컨넥트하는 방법이나
아니면 XML파일로 아웃풋 후에 임포트해서 작업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장비회사들이 장비를 판매하기 위하여 턴키시스템안에 이와같은 솔루션을 녹여넣은뒤에 간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혹은 R3D파일을 그냥 읽을수 있다등의 설명으로 위와 같은 방식을 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테크니션들만 알면 되는 부분이니 크게 길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단 어떤 툴이든지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아래와 같은 옵션이 존재 합니다.

다들 참고 하시길....

일반적인 4K급 워크플로어로 따라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현상의 작업물이 나타납니다.
<단순한 리사이즈시 결과물>
위의 결과 물을 보고 원본을 보시면 알수 있겠지만 단순하게 리사이즈를 하게 되는 경우 어떤 식으로든 경계선 부근에서 격자 무니가 생기게 됩니다.
<중심적으로 봐야 할 부분>

이걸 다른 수학식으로 보간하고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면 아래와 형태가 나옵니다.(box)

<box>
<box-확대>
확대한 부분을 보면 더 명확하게 나오지만 일단은 각진 형태의 픽셀이 두드러지게 강하게 나옵니다.
전체적인 색이나 디테일은 거의 손상 없이 제대로 리사이징을 하지만 동영상으로 플레이하게 될 경우에 사선에서 발발발 화면 떠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dirac>

<dirac_확대>


<gauss>

<gauss_확대>



<impulse>
<impulse_확대>

<Lanczos>
<Lanczos_확대>



<mitchell>

<mitchell_확대>

<quad>
<quad_확대>


<sinc>

<sinc_확대>


<triangle>

<triangle_확대>

위의 옵션의 사용으로 발생되는 효과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정보가 들어가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에 기본값과 BOX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각주를 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테크니션분들이 보시면 대강의 효과는 눈여겨 보실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글 참고하시고 좋은 영상물 만드는데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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